매일신문

"뭔가 꿈틀거려 봤더니"…고성 바닷가 화장실서 갓 출산한 영아 유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발견 직후 병원 옮겨진 영아 '위중'…주변 CCTV 토대로 수사 중

여성 실루엣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여성 실루엣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강원 고성의 바닷가 공중화장실에 태아를 출산 후 유기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라진 산모를 찾고 있다.

강원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쯤 고성의 바닷가 공중화장실에서 갓 출산한 영아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영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나,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주민은 경찰에서 "화장실을 찾았다가 뭔가 꿈틀거려, 살펴보니 갓 출산한 태아였다"고 진술했다.

산모가 태아를 화장실에서 출산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유기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사라진 산모를 찾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