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동호인들과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 라이딩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광역시자전거연맹은 지난 6일 제6회 대구광역시자전거연맹 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신청한 동호인들과 대구시 자전거 선수단(대구시청 여자 사이클팀, 대구체중·고 사이클팀, 대구 동부중학교 사이클팀)이 함께 라이딩을 하며 남성현재 고개 구간에서 '업힐(언덕오르기)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약 1년에 걸쳐 리뉴얼을 한 만촌자전거경기장 개소식과 함께 열렸다. 국가대표 선수를 많이 배출한 역사가 깊은 만촌자전거 경기장은 리뉴얼을 계기로 대구경북의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에게 훈련과 대회를 할 수 있는 경기장이 될 전망이다.
윤상배 대구시자전거연맹 회장은 "동호인과 엘리트 간 벽을 허물고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인 이런 대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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