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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새책] 미래의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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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홀트하우스 지음/ 신봉아 옮김/ 교유서가 펴냄

"이제 급격한 변화는 불가피하다. 이러한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동시에 인내와 배려로 가득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일, 그리하여 우리의 의도를 유의미한 행동으로 전환하는 일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자연환경의 실제 작동방식을 잘 반영하는 새로운 환경주의로의 이행을 시작해야 한다."(본문 39, 40쪽)

책의 부제는 '온난화 시대에 대응하는 획기적 비전'으로 기후 위기에 관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기후 저널리스트이자 기상학자인 저자는 지금까지의 기후 변화 관련 책이 인류의 위기를 경고하는 것에 반해, 2020년부터 2050년까지 10년 단위로 인류가 기후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희망의 30년 서사를 담아냈다.

2019년 호주에서 6개월간 이어진 산불로 4만 마리에 가까운 코알라가 목숨을 잃었고, 2021년 지중해를 중심으로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재앙으로 느껴질 만큼 산불이 번졌다. 이처럼 기후변화에 피로감이 잔뜩 쌓인 지구촌 사람들에게 희망의 처방전을 건네며 앞으로 30년간 기후변화를 획기적으로 전환시킬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제 1부에서는 인간이 초래한 지속적인 비상사태인 지구온난화를 압축적으로 묘사했다.

제 2부에서는 희망의 시나리오를 전개, 2020년대와 2030년대, 2040년대 등 3개의 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2020~2030년 극적인 성공'에서는 수많은 사람이 기후위기에 대응할 것을 촉구하며 화석연료 보조금을 없애고 홍수와 화재로 인한 기후 난민들에게 거주지를 마련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2030~2040년 획기적 관리'에서는 혁명적 단계를 끌어올려 새로운 경제체제로 전환을 이야기한다. '2040~2050년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영성'에서는 비로소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사회가 탄생하고 네거티브 배출 기술을 이용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에필로그에서는 우리의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온난화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전해준다. 264쪽, 1만6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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