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의 자회사 디어유가 10일 코스닥 입성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디어유는 시초가(5만2천원) 대비 23.65%(1만2천300원) 오른 6만4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어유 시초가는 공모가(2만6천원)의 두배인 5만2천원으로 결정됐다. 장 개장과 함게 디어유는 상한가인 6만7천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는 것)까지는 올랐지만 일부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현재 20% 이상의 상승율을 보이고 있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팬 커뮤니케이션 '버블'을 운영하고 있다. 아티스트 1명당 4천5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아티스트와 소통이 가능한데, 현재 23개 기획사의 229명의 아티스트가 활동 중이다.
플랫폼 유저가 7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70% 정도가 해외 이용자로 알려졌다.
최대주주는 에스엠의 100%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이며 지난 6월 JYP가 2대 주주로 합류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0억원, 영업손실 4억5천400만원, 당기순손실 22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8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올리며 실적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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