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홍성호 기계시스템공학전공 교수가 영국 과학기술의학출판사 InTechOpen(인텍)에서 출간한 'Tribology'(트라이볼로지, 마찰·마모·윤활 등을 다루는 학문)에 공동저자로 참여했고 10일 밝혔다.
인텍은 2004년 과학자들에 의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의학 출판사다.
홍 교수는 이 책의 'Tribology in marine diesel engines' 챕터를 썼다.
이 챕터는 선박용, 발전용 디젤엔진의 각종 베어링 및 연료분사펌프 설계, 윤활유 문제 해결에 관한 내용으로, 홍 교수가 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에서 경험한 선박용, 발전용 디젤엔진 개발 연구를 정리한 것이다.
홍 교수는 베어링과 관련된 연구를 비롯해 윤활유를 이용한 기계 상태진단 및 마찰, 마모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가 주는 학술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이 책이 디젤엔진을 연구·개발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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