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0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한 2021년도 국도 및 지방도 접도구역 관리실태 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접도구역 내 불법건축물 및 공작물 발생 유·무, 기존 건축물(공작물) 실태, 표주·표지 및 관리대장 작성현황, 전년도 지적사항 조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접도구역은 도로구조의 파손이나 교통사고 위험 방지를 위해 도로구역으로부터 일정거리 내에 지정하는 구역으로 군에서 관리하는 구간은 국도 및 지방도 11개 노선 174㎞이다.
창녕군은 지난 2016년 접도구역의 불합리한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도시지역 및 취락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지정된 약 3천40㎞ 구간의 접도구역을 지정 해제해 군민의 사유재산 침해 최소화 및 도로변 토지이용 활성화를 도모한 바 있다.
한정우 군수는 "접도구역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현장 순찰 및 점검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국도 및 지방도 접도구역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해 안전한 도로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美와 말다르다? 대통령실 "팩트시트에 반도체 반영…문서 정리되면 논란 없을 것"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