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체육회, 풍성한 청소년 체육행사 앞장

15~25일 청소년 생활체육 안전캠프 진행
13, 14일 대구 청소년 볼링대회까지 성료

2019년 대구시체육회가 진행한
2019년 대구시체육회가 진행한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에서 참가자들이 필라테스 수업을 받고 있다. 대구체육회 제공

대구시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지원에 앞장선다. 안전캠프 진행 및 스포츠대회 진행으로 지역 청소년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대구체육회는 15일부터 25일까지 호텔아젤리아(달성군 소재)에서 총 4회에 걸쳐 대구체육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2021년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 안전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을 위한 종목별 올바른 안전지식 기초이론과 실습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주요 내용으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교육 등 응급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스포츠사고예방 및 대처교육과 스포츠인권교육, 비슬산 등반, 안전상식퀴즈 레크리에이션 등 진행된다.

이와 함께 대구체육회는 대구시볼링협회와 13, 14일 양일간 '2021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볼링대회'를 대경볼링장과 삼우볼링장에서 개최했다.

청소년스포츠한마당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종목의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학교체육 환경조성,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의 시너지 효과 유발을 목표로 전문선수와 일반학생이 선수 등록여부나 소속과 관계없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어울림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로 2년째 개최됐다.

박영기 대구체육회 회장은 "학생들에게 스포츠 체험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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