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영주시는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와 ㈜KT 공동 연구 스마트관광 활성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소수서원과 부석사, 무섬마을 등 기존 관광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관광지의 효과적 활용 방안, MZ세대를 위한 관광콘텐츠, 청년층을 활용한 자유로운 SNS 홍보 등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내년 개최되는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를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을 이용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에 사전 홍보하기로 하는 한편 선비세상 내 실감형 솔루션(홀로그램, AR, VR 등)을 적용, 한옥스테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젊은 관광객의 신규 수요 창출과 야경, 자전거도로, 체험마을 등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세부 실행 계획도 마련했다.
영주시는 공동 연구를 통해 제시된 제안과 개선 방안을 스마트관광 활성화에 접목,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기존 관광시설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참고해 영주시가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단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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