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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중 충돌로 가지 않을 가이드라인 필요"…시진핑 "중미, 상호존중·평화공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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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나 연내에 화상을 통해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좌가 성사되면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첫 정상회담이 된다. 연합뉴스
연내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나 연내에 화상을 통해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대좌가 성사되면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첫 정상회담이 된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국과 중국의 지도자로서의 책임은 양국 관계가 공개적인 충돌로 바뀌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첫 화상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우리에겐 상식의 가드레일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두 정상의 대좌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에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서로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고 협력해서 윈윈해야 한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공동 인식을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해 중·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길 원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그것이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일이자 국제사회의 기대"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를 희망한다면서 공개적이고 정직하게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양국은 양국 국민뿐 아니라 세계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면서 각국은 규칙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며 미국은 미국의 가치를 옹호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인권에서 인도·태평양 이슈에 이르기까지 미국이 우려하는 분야에 대해 시 주석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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