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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간격 줄일까…"60대↑ 4개월, 50대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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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령층 '돌파감염' 사례 늘자 추가접종 시기 단축 검토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50대 이상 연령층에 대해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4∼5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16일 정부 관계자는 최근 고령층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접종 완료 후 추가접종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가접종은 원칙적으로 기본접종을 완료하고서 6개월 뒤 받게 돼 있다.

그러나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자, 특히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자 정부는 접종간격을 5개월 이하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정부가 이날 논의 중이라고 밝힌 내용은 접종간격을 5개월 이하로 조정하는 것이다.

연령층을 나눠 60대 이상은 4개월로 크게 앞당기고, 50대도 5개월로 당긴다는 것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도 전날 추가접종 간격 조정과 관련한 질의에 "간격 단축 필요성을 질병관리청에 얘기했다. 질병청에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접종 간격을 5개월보다 더 빨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질병청은 17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 브리핑을 통해 추가접종 간격 조정과 관련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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