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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 남양유업 홍원식, 대유위니아에 경영권 조건부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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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연합뉴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연합뉴스

홍원식(72) 남양유업 회장 등 대주주 측이 대유위니아그룹에 남양유업 경영권 조건부 매각을 추진한다.

앞서 한앤컴퍼니에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 데 이어 2번째 시도이다.

19일 남양유업은 이날 대유위니아그룹과 상호 협력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은 위니아전자, 위니아딤채, 대유에이택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난 5월 홍원식 회장 등은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경영권을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는 양측 간 분쟁으로 인해 난항에 빠진 상황이다.

이에 홍원식 회장은 한앤컴퍼니와의 법적 분쟁이 해소되는 조건 충족시, 대유위니아그룹에 대한 남양유업 주식 양도 및 경영권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와의 법적 분쟁에서 패소해 주식을 한앤컴퍼니에 양도하라는 결정이 나올 경우에는 한앤컴퍼니에 주식을 양도하고, 반대로 승소할 경우에는 주식 양도가 가능해져 대유위니아그룹에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게 되는 맥락이다.

남양유업은 한앤컴퍼니와의 법적 분쟁 결과가 승소든 패소든 어떻게든 경영권을 매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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