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성장해온 23개 시·군 문화원의 문화역량을 결집하고 지방문화원 임직원의 화합과 새로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제5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난 19일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경북유교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해 시군 문화원 가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대일 경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 송기동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 라태훈 경북문화원연합회장과 23개 지방문화원 원장 및 임직원, 수장자 등 문화원 가족이 함께 했다.
대금연주와 성악 남녀 2중창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행사에서 문경문화원과 울진문화원이 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됐다. 올해 경북의 지역문화와 문화원 발전에 유공이 많은 이상민(포항) 외 22명이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신라·가야·유교 3대 문화와 새마을정신까지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이끄는데 앞장서 온 1만여 경북문화원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지역 문화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다해 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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