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은 19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1년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황재석 동산병원장, 배기철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훈련평가자와 감염관리팀, 각 병동·외래 수간호사, 행정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도상훈련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팀의 역할과 그간의 훈련 내용 등을 공유했으며, 확진자 이송 절차 및 이송 경로 등을 재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그 후 재원환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된 상황을 가정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상황보고 ▷확진자 격리 ▷접촉자 조사 및 검사 등의 과정에 대해 작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황재석 동산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코로나19의 위기를 몸소 경험하며 위기대응의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부서들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유기적인 팀워크로 환자 안전을 위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댓글 많은 뉴스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또 '2030 극우화' 주장…"남성 일부 불만있어"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