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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한복 외길, 백년소공인’ 박효희 한복 디자이너의 철벽 직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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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일 가르쳐 준 어머니가 하늘나라에서 뿌듯해 하실 것”
요즘 젊은이들에 “돈을 쫓기보다 일하는 참 기쁨 느껴야”

[보이는 라디오 ▶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유혜숙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에] 소상공인, 내일의 희망을 외치다! '박효희 갤러리' 박효희 대표|대구가톨릭평화방송 공동 기획
왼쪽부터 우웅택 담당 PD, 유혜숙 진행자(대구가톨릭대 교수), 박효희 한복 디자이너, 권성훈 TV매일신문 앵커. 대구CPBC 제공
왼쪽부터 우웅택 담당 PD, 유혜숙 진행자(대구가톨릭대 교수), 박효희 한복 디자이너, 권성훈 TV매일신문 앵커. 대구CPBC 제공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일감이 더 많아져 행복합니다.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일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같이 힘을 합쳐 이겨냅시다."

대구가톨릭평화방송(CPBC, 사장 이상재(가스톨) 신부)과 TV매일신문 공동기획 [소상공인, 내일의 희망을 외치다] 시리즈 마지막편에 출연한 박효희 한복 디자이너는 자신의 한복 외길 인생을 담담히 소개했다. 40년 외길에 대한 보답으로 최근 '백년소공인'에도 선정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자, 한동안 주춤했던 결혼식 혼주들의 한복 제작에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대구 달구벌명인회(회장 이은순) 소속으로 연말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시간을 쪼개 참여하고 있다.

박 디자이너는 다른 일에는 곁눈질조차 하지 않는다. 오로지 한복 만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에는 우리나라 정통 복식인 대가야의 궁중의복을 복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민간 외교관처럼 체코와 불가리아 등 해외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18일 방송 녹화 도중에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회상도 했다.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옷 만드는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습니다. 아마도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가 뿌듯해 하실 겁니다. 박효희만의 한복 디자인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내일의 희망을 외치다] 시리즈 마지막 편(박효희 한복 디자이너) 녹화중. 대구 CPBC 제공
[소상공인, 내일의 희망을 외치다] 시리즈 마지막 편(박효희 한복 디자이너) 녹화중. 대구 CPBC 제공

그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일하는 행복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일에 푹 빠져살면 인생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돈을 쫓기보다 좋아하는 일에서 땀의 결실을 배우고, 참고 노력하는 인생의 참맛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 코너는 대구CPBC 우웅택 PD가 총괄 기획 및 연출을 맡고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수암)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출연 섭외 및 컨설팅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유혜숙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TV매일신문 야수(권성훈 영상팀장)이 공동 진행을 맡고 있다.

※ 위 내용은 대구가톨릭평화방송 홈페이지 다시듣기 또는 대구CPBC 유튜브 그리고 유튜브 매일신문(TV매일신문)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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