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DGB대구은행 12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나눔 봉사활동 정리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행보, 사회복지사각지대 해소 공헌
2010년부터 360여명 홍보대사 배출, 지역 대학생 대외활동 기회

지난 22일 열린 12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 DGB대구은행 제공
지난 22일 열린 12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난 22일 제12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열고 올 한 해 활동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 대학생들을 모집해 DGB대구은행의 홍보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1년간 약 360여명의 대학생이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역할을 거쳐갔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봉사 활동은 개인에게는 특별한 대외활동의 경험이 됨과 동시에 지역에는 소중한 나눔과 봉사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들은 대학생 특유의 열정과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지역 사회공헌에도 힘써왔다.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제 12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코로나19 지속 등 위축된 환경 속에서도 ▷농촌지역 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치킨 데이 ▷사랑의 연탄나눔 ▷지역아동 금융교육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 ▷호국보훈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했다.

12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모습. DGB대구은행 제공
12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모습. DGB대구은행 제공

올해 활동에서는 코로나19 환경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대폭 늘린 것도 특징이다. 언택트 시대 대고객을 위한 DGB갤러리 언택트 관람 및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등에 참석,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컨텐츠 제작에 힘을 보탠 게 대표적이다.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 지원, 코로나 침체 분위기 극복을 위한 행복 사진관 운영도 진행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착한소비운동의 일환으로 '굿 소비 굿 대구' 운동,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의 소상공인 지원 활동 홍보, 코로나19 우울감 해소 탈출 프로젝트 '웨이브 챌린지' 등 다양한 코로나19 극복 활동에도 앞장섰다.

12기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한 홍준표(영남대학교 3학년) 씨는 "다소 움츠러드는 코로나19 시대에도 불구하고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시간은 스스로에게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했다.

서문선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대학생 특유의 젊음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해 은행 및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준 대학생 홍보대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DGB대구은행은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경영 실천을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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