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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세상 뜬 날, 광주 하늘에 무지개 떴다…"타이밍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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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23일 광주에 뜬 무지개를 봤다는 목격담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두환 떠나자 광주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광주 한 도로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여튼 (무지개가) 떴다. 윤석열 후보 측의 입장이 궁금하다"고 적었다. 이어 "이거 방금 진짜 직찍이다. 저 방향이면 상무지구 쪽"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다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5·18 구 묘역이 있는) 망월동 쪽이었다면 더욱 좋았겠다', '원혼들이 좀 쉬려나', '무지개가 선명하니 아주 예쁘다', '진짜 타이밍이 적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또 다른 커뮤니티에도 광주에서 무지개를 봤다는 글이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광주시청 상공에 선명하게 찍힌 사진을 공유하면서 '세상 신기...지금 광주시청 위로 무지개가 피었습니다'라고 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억울하게 죽어간 모든 분들, 편안하시길', '희생자 분들 및 가족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기를'이라며 신기해했다.

작곡가 김형석도 광주에서 촬영된 무지개 사진을 공유하며 "오늘 광주에 무지개가 떴다고 한다"면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하다 억울하게 숨진 수많은 분들을 애도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광주 망월동 5·18묘지를 방문한 직후에도 하늘에 무지개가 떠 화제가 됐다.

당시 현장에 모여 있던 지지자들은 무지개에 대해 '성스러운 징조'라고 평가한 반면 참배 반대 시민들은 '오죽하면 하늘도'라면서 정반대의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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