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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또 0.02%↓…매매수급지수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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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차 전주 대비 하락…매매수급지수 3년 만에 90 이하로
수급부담에 대출 규제, 종부세까지…매수심리 뚝↓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연합뉴스

이번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2018년 이후 처음으로 90 이하로 떨어지며 전국에서 가장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공급물량에 대한 부담에 대출규제, 종합부동산세 등 요인까지 더해지며 매수심리가 꺾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22일 기준)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자료에 따르면 11월 4주차 대구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6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를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 수록 공급이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많다는 뜻이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0대를 기록한 것은 2018년 8월 2주차(89.3)후 약 3년 3개월만이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020년 6월 이후 줄곧 100 이상을 유지했다. 지난 3월 3주차(122.9)를 고점으로 내림세로 전환, 6월 1주차(99.1) 이후 90대에서 움직여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 내 공급물량 부담에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종합부동산세까지 더해진 것이 수급 균형을 깨뜨리며 매도세 우위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도 하락세다. 대구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0.02% 떨어지며 1년 6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주에도 0.02%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구는 신규 입주 및 미분양 물량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동구(-0.04%), 달서구(-0.04%), 중구(-0.04%)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8로 지난주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99.6, 이번주 98.6을 기록하는 등 100 밑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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