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여옥, '두문불출' 이준석에 "그냥 푹 쉬어라…우리도 여기까지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패싱 논란'에 휩싸이고 나서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두문불출한 이준석 대표를 향해 "중대 결심 그런 거 안 해도 상관없고 그냥 푹 쉬라"고 비꼬았다.

전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권교체만을 갈망하고 꾹꾹 참아왔던 우리도 이제 여기까지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데 이어 이날 예정됐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전날 이 대표는 "^^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약 한 시간 뒤 '^_^p'라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전 전 의원은 "일도 안 하면서 왜 당 대표 자리는 꿰차고 있는지"라며 "그동안 하는 일이라곤 SNS와 온갖 방송으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윤석열 후보 뒷통수 치기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이모티콘(^_^p) 서양에서 '조롱'과 '경고'의 뜻이라는데 대체 누구에게"라면서 "전과 4범 이재명한테는 분명 아니고 확실한 내부 총질?"이라고 반문했다.

전 전 의원은 "이준석과 이재명, 공통점이 있다. 그들의 사전에 사과와 반성, 희생이란 단어는 없다"며 "이 위중한 시기에 2030의 기대를 박살내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들이 땀 흘려 지은 농사에 불을 지르다니"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관종 이준석 대처법? 그냥 둡시다"라면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조용히. 당도 편안해질 거고 윤석열 후보도 잔신경 안 쓰고 그게 국민들 걱정 덜어주는 거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 금방 이준석 잊을 거거든. 앞으로 나타나지 않겠는다는 말 꼭 지켜달라"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