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 초등학교, 어린이집발 등 경북 영주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찮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돼 방역 당국은 연일 비상이다.
영주시는 6일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전수검사를 실시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원생 1명과 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확진자 가족과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시민 2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A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영주시보건소는 6일 이 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 4개조 12명을 투입, 전교생과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신속한 전수검사를 벌였다. 결과는 7일 오전 나온다.
우효순 영주시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추가 감염이 예상 되는 만큼, 수도권 지역 방문 자제와 개인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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