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 한 가지는 그동안 삶을 공식으로만 풀려고 했던, 그래서 멍들었던 작은 마음 속 내 어린 자아를 이해하고 사랑한다고 그리고 누구보다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 잘못이 아니라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본문 13페이지 중)
행복학교 교장이자 심리상담가인 지은이는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도 정신적인 행복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과 내일의 행복만을 강조한 채 오늘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삶의 균형'을 잡는 방법 등을 설파하고 있다.
이 책은 고민을 토로한 사람들의 질문을 엮은 답변체로 구성돼 있다. 위로받고 싶을 때 많은 이야기보다 세상은 나 혼자만 겪는 고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 때 삶이 더 가벼워진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 자아를 바르게 바라보는 방법과 삶의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하루 한 장씩 읽어 삶의 패턴을 변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185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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