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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청렴도 '2등급'… 김천시의회 '5등급' 청렴도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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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지방의회·국공립대·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발표
지방의회 청렴도, 공공기관보다 저조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5일 대전 중구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15일 대전 중구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 '국민권익 구제와 보호·증진을 위한 권익위-충남대병원 간 업무 협약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대구경북 일부 기초의회가 올해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며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김천시의회는 최하위인 5등급을 받으며 청렴도 꼴찌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지방의회와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광역의회 17곳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광역의회는 한 곳도 없었다.

경상북도의회는 2등급에 자리했다.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했다.

경북도의회는 의정활동, 의회운영 분야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았다.

대구시의회는 3등급을 기록했다. 의정활동 분야에서 2등급, 의회운영 분야에서 3등급을 받았다.

65곳 기초의회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남구의회가 유일하게 1등급에 올랐다.

대구 남구의회는 의정활동, 의회운영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칠곡군의회는 2등급을 기록했으며 경산시의회, 영천시의회, 대구 달성군의회는 3등급을 받았다.

이어 경주시의회, 영주시의회가 4등급에 머물렀고, 김천시의회는 5등급의 불명예를 얻었다.

지방의회 청렴도의 경우 직무 관련 공직자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 3만1천935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등을 반영해 1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올해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점수는 6.74점으로 지난해보다 0.01점 올랐다.

하지만 지난 9일 발표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8.27점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국공립대학 16곳의 종합청렴도는 7.36점으로 지난해(34곳 대상) 7.79점보다 0.43점 하락했다.

1등급을 받은 곳은 없는 가운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등급을 받았다. 경북대는 4등급에 그쳤다.

13개 공공의료기관의 경우 종합청렴도가 6.95점으로 지난해(44곳 대상) 7.41점보다 0.46점 하락했다.

경북대병원은 3등급을 기록했다.

올해 국공립대학과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조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규모가 큰 곳 위주로 축소해 진행했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는 권익위 홈페이지에 '공공기관 청렴지도' 형태로 공개된다.

※대구경북 지방의회와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 결과

1등급=대구 남구의회

2등급=경북도의회, 칠곡군의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3등급=대구시의회, 경산시의회, 영천시의회, 대구 달성군의회, 경북대병원

4등급=경주시의회, 영주시의회, 경북대학교

5등급=김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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