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공연예술센터가 진행한 지역주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뮤지컬 갈라쇼로 결과를 내보인다. '흥청망청 : 흥하니까 청춘 망설이지말고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18일(토) 오후 7시, 19일(일) 오후 4시 두 차례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
'흥청망청'은 주민 교류와 대명공연거리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무대예술의 문턱을 낮춰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게 하면서 질 높은 예술교육도 제공한다는 취지다.
오디션을 통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10월부터 15차례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은 60분가량의 결과발표 공연으로 잠재력을 터트린다. 안무감독, 음악감독, 각 분야 기술감독 등 전문예술가들이 도왔다.
강사로 참여한 박상호 감독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음에도 공식 연습 때는 물론이고, 퇴근 후에도 수시로 연습실을 찾아와 대사를 외우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이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문의 053)621-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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