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상주시, 경북청소년영상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택 채널영남 상주방송 대표)와 매일신문(사장 이상택)이 공동 주최한 '제14회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의 최우수 대상은 성주 수륜중학교(김현영 외 5명)의 '랭귀지'가 차지했다.
수륜중학교 김현영 팀은 상금 100만원과 경북도지사상과 매일신문사장 상패를 받는다.
이번 영상제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950명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3편을 본상으로 선정했고 13편을 입선작으로 뽑았다.
수륜중학교의 '랭귀지'는 문자, 카톡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편지와 대화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가정해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흥미롭게 전개했다. 심사위원들은 "언어의 본질 및 진정한 소통과 대화의 소중함을 잘 표현해 많은 공감을 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채널영남 상주방송사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튜브 '채널영남'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대상 ▷고등부(상금 60만원) '위선자들' 계원예술고등학교 이태양 외 3명 ▷중등부(상금 60만원) '마니또에서 생긴 일' 구미신평중학교 김민섭 외 21명 ▷초등부(상금 60만원) '외모코르셋' 하양초등학교 한유린 외 3명
◆우수상 ▷고등부(상금 40만원) '섬 친구를 그리다' 계원예술고등학교 이태양 외 2명 ▷중등부(상금 40만원) '포텐독 담배밟았네' 수륜중학교 김예민 외 8명 ▷초등부(상금 40만원) '우리가 지켜낸 마지막 초등생활' 봉화초등학교 김나경 외 14명
◆기획상 ▷고등부(상금 30만원) '이투알라' 한국애니매이션학교 김유림 외 2명 ▷중등부(상금 30만원) 'Who is' 내서중학교 최재열 외 7명 ▷초등부(상금 30만원) '강시학교' 하양초등학교 황영훈 외 2명
◆편집상 ▷고등부(상금 20만원) '꿈, 길 위에서' 사천여자고등학교 진혜림 외 8명 ▷중등부(상금 20만원) '종완이가 왜 그럴까?' 대창중학교 우종완 외 5명 ▷초등부(상금 20만원)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송 뮤직비디오' 화동초등학교 홍채린 외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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