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지역 청년 500여 명이 대구 청년응원카페를 찾아 '열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은 지역 카페를 거점으로 대구 청년들의 취·창업 및 자기개발 공간을 지원하고, 기업과 청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구 청년이 참여 대상이다. 올해는 579명의 청년이 선정돼 14개 대구 청년응원카페를 이용했다. 지난 8월과 11월에는 대구시 우수기업 6개사와 청년 128명이 만나 취업정보를 교류하기도 했다.
올해 우수활동자로 꼽힌 최윤정 씨는 "취업준비생의 근본적인 고충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대구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 덕에 공부에 집중하면서 금전적·공간적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대구시와 ㈜문화뱅크는 '2021 대구 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의 최종공유회를 21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연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응원기업 상생사업은 대구 청년들이 미처 몰랐던 지역기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고, 지역카페를 이용해 취·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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