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는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7년 연속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한 기록이다.
구미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표된 제49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구미대 작업치료과 3학년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국가시험에는 전국적으로 2천142명이 응시해 1천950명이 합격해 평균 91.0%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 학과 3학년 홍진이 학생은 "학교의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로 교수님들과 소그룹 대면 수업은 물론 자율학습과 조별 스터디까지 가능할 수 있었다. 여름방학의 국가시험 특강을 포함해 교수님들의 점수별 밀착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미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7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 비결에 대해 ▷학교지원 전공 자격증특강 운영 ▷학생 밀착형 학습지도 ▷학생 수준별 지도프로그램 시행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맞춤형 교육 등을 꼽았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고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끈기 있는 노력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 학과장은 "전국 전문대 유일 7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이란 쾌거를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학습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학생 밀착지도를 꾸준히 시행하겠으며, 취업 걱정 없는 명품학과로서 지역사회 밀착형 전문작업치료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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