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산내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2일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72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 경남도협의회에서 지원한 전등 32개에 산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자체 경비로 구입한 전등 40개로 교체 작업을 추진한 것이다.
허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손길이 닿아 주변 이웃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편안해질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나눠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근 산내면장은 "협의회 회원들의 사랑으로 지역 홀몸노인이 추운 겨울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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