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회장 도재영)는 21일 경북 고령군에 있는 대창양로원을 방문하여 성인용품 기저귀, 과일 등을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기원했다.
대창양로원은 사할린영주귀국 교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는 매년 이곳을 방문하여 평생을 타향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다가 이제는 고국으로 돌아와 타향에 있는 자식들을 그리워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있다.
도재영 회장은 "긴 헤어짐과 기다림 끝에 지역에 정착한 사할린 교포들이 고국에서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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