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열릴 예정이던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1년 연기된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24일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집행위원회(이하 U20 집행위)는 이 대회를 1년 순연해 오는 2023년 열기로 의결했다.
당초 대회는 2022년 6월 중 4일 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세계적으로 대유행인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등에 대한 우려로 1년 연기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철우 U20 집행위원장은 "백신 접종 유무와 상관 없이 코로나에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라며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 및 해외입국자 선수 시설격리 등의 이유로 대회를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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