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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빅데이터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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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표준화 및 표준 전자의무기록(EMR) 개발 나서

경북 경산에 있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전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제공
경북 경산에 있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전경. 한국한의약진흥원 제공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추진단'을 구성해 용어 표준화 및 표준 전자의무기록(EMR)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말 수립한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것으로 표준 EMR을 구축해 한의약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흥원은 올해부터 30개 질환별 표준임상진료지침(CPG)을 기준으로 용어를 표준화하고 표준 전자의무기록(EMR)을 개발해 임상에서 표준임상진료지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회, 12개 한의대학교 한방병원 등과 함께 '한의약 표준 EMR 개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용어 표준화, 한의약 표준 EMR 개발 및 인증, 한의약 임상정보 교류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한의약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해 한의약을 과학화․세계화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국민적 신뢰 제고에 도움을 주는 한의약 안전성·유효성 비교연구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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