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찰청 경무관 승진자 전보 인사

정태진·이승협 부장, 최현석 성서서장 내정

(왼쪽부터) 정태진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승협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최현석 대구 성서경찰서장
(왼쪽부터) 정태진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승협 대구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최현석 대구 성서경찰서장

경찰청이 28일 경무관 4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대구경찰청에는 새로운 부장과 서장 등 3명이 임명됐다.

공공안전부장에는 경북 문경 출신인 정태진(52) 성서경찰서장이 내정됐다. 정 부장은 경북 점촌고와 경찰대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했다.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북 칠곡서장과 서울청 강남서장, 경찰청 경비과장을 역임했다.

자치경찰부장에는 경북 경주 출신의 이승협(53) 현 경찰청 국제협력과장이 임명됐다. 경북 포항제철고와 경찰대를 졸업한 이 부장은 경기남부청 과천경찰서장과 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 경찰청 피해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성동서장 등을 두루 거쳤다.

성서경찰서장에는 최현석(51)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이 오게 됐다. 최 서장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이후 2007년 경정 특채로 경찰에 입문해 대전청 형사과장과 경북청 경산서장, 서울청 마포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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