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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졸업생 성재민 씨, 국제 건축설계 공모전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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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씨, 독일 뷔로트 그룹 신사옥 국제초대 공모전 당선

금오공대 건축학부 졸업생 성재민 씨.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건축학부 졸업생 성재민 씨.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건축학부 졸업생 성재민 씨의 당선작 시안.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건축학부 졸업생 성재민 씨의 당선작 시안.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건축학부 졸업생 성재민(38) 씨가 독일 뷔로트(Würth) 그룹 신사옥 건축설계를 위한 국제초대 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됐다.

성 씨의 당선안은 뷔로트 그룹 본사가 위치한 독일 퀸첼스아우주(州)에 신축될 오피스 타워로, 44m 높이의 목재 하이브리드 구조를 활용한 정교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또 투명한 입면재료를 통해 내부의 건축적 언어를 외부 공간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표현 방식이 뷔로트 그룹의 지속가능한 철학을 잘 나타내었다는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성 씨는 지난 2003년 5년제 과정으로 개편된 건축학부의 건축학전공 1회 신입생으로 입학해 2009년 졸업 후 국내 실무수련과정을 거쳐 2014년 독일로 건너갔다. 이후 슈투트가르트 미술대학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하고 현재 ORANGE BLU building solutions에 재직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후배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정진해 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모교와 후배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금오공대 건축학부 졸업생 성재민 씨의 당선작 시안.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 건축학부 졸업생 성재민 씨의 당선작 시안. 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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