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느린 우체통'이 인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신 또는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손글씨로 엽서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발송해주는 서비스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발송해준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보문관광단지 느린 우체통에 모인 엽서는 해외 12통을 포함해 모두 1만903통이었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61%가 증가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느린 우체통과 더불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보문호반 힐링걷기', 매주 금요일 오후 2~3시에 사연과 음악을 들려주는 '보문호반길 음악산책' 등의 콘텐츠로 보문호반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보문호반길 내 콘텐츠를 꾸준히 보강해,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걷고 싶은 길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