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 살고 있는 백정훈·권지연 부부가 지난달 31일 예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라면 20상자를 기탁했다.
백정훈·권지연 부부는 예천읍에서 백호체육관과 도청 신도시에서 권지연피아노학원은 각각 운영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큰 기부는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원생들과 함께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을 준 원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원생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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