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혜당학교 농구선수단은 지난달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라면 18박스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4일 전달했다.
구미혜당학교 농구선수단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농구 종목에서 중학부 2위, 고등부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동호 학생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 열심히 운동해서 올해도 다시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현숙 구미혜당학교 교장은 "아이들의 작은 실천이 바른 인성과 건전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구미혜당학교가 지역 사회 속에서 도움을 주고 받으며 공감하는 모범적 교육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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