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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수 953명…"최근 2주간 가장 낮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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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 수가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일평균 확진자수도 전주대비 약 26% 감소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천244명, 감염 재생산 지수는 0.86"이라고 밝혔다.

또 "위중증 환자 수는 953명으로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치"라며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월 말까지 중환자 병상 1천500여개를 포함한 6천900여개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별 병상확보 목표량을 정하고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병상을 확보하는 '지역중심형 의료대응체레'를 마련할 방침이다.

전 장관은 "확진자 치료에 필수적인 음압병동을 비롯한 감염병 관리시설이 확충되도록 용적률 제한 완화, 가건물 설치 허용 등 제도 개선도 병행하겠다"고 했다.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해 이들을 담당하는 외래진료센터는 35개에서 70개 수준까지 확대한다.

또 이달부터 사용하는 경구용 치료제 도입에 대해 "전국 관리의료기관 및 지정약국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신속 배송체계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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