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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성, 만취 시비로 길거리서 흉기 난동…말리던 여성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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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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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길거리에서 베트남 국적의 남성 A(28) 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한 명이 다쳤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 경남 김해시 동상동의 한 주점에서 다른 좌석에 앉아 있던 같은 국적 외국인과 말다툼을 하다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

사건 당시 이 남성을 말리던 베트남 여성 주인이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주점을 방문했다가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고, 주방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휘두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해 강제 추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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