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에 위치한 SK머티리얼즈 회사 전경. SK머티리얼즈 제공
SK머티리얼즈(경북 영주) 상장폐지로 대구경북 상장사의 지난달 시총이 감소했다.
11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2개사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07%(8천837억원) 감소한 81조5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닥 시총 8위를 지키고 있던 SK머티리얼즈가 지난달 27일 SK㈜와 합병하면서 상장폐지된 탓이다. 이를 제외한 지역 시총 규모는 철강, 가스업종을 중심으로 증가세란 것이 대구사무소 측 설명이다.
대구경북에서 12월 월간 주가상승률이 높았던 기업은 코스피에서 TCC스틸(48.92%), 이수페타시스(41.39%), 이월드(38.14%), 대성에너지(24.32%), 삼익THK(21.30%) 등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아이씨케이(55.90%), 덕우전자(45.72%), 티피씨글로벌(45.60%), 티비씨(43.96%), 한송네오텍(41.42%)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한편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 디와이씨는 지난달 14일 한국제8호스팩과 합병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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