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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먹으려고 백신 접종?'…교육부 웹툰에 여론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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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백신 접종 독려 웹툰의 한 장면. 교육부 블로그
교육부의 백신 접종 독려 웹툰의 한 장면. 교육부 블로그

교육부가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제작한 웹툰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교육부는 7일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에 '떡볶이를 먹으러 간 친구들이 포장해서 나온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웹툰을 올렸다.

4일 법원이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 등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 정지 결정을 내린 이후 게재한 백신접종 홍보 차원의 웹툰이다.

웹툰에서는 친구인 두 학생 중 한 명이 백신을 맞지 않아 분식집을 찾았다가 떡볶이를 포장해가는 상황을 그렸다.

떡볶이를 포장해 나오면서 두 여학생은 백신 관련 대화를 이어간다.

미접종 학생이 "부작용이 무섭고 모르는 점이 많아 백신을 맞아도 될지 모르겠다"고 하자 다른 학생은 "청소년 나이대의 이상반응 신고는 10만명 당 300여건으로 성인보다 빈도가 낮다", "중증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두 학생은 "백신 맞고 다음엔 꼭 같이 떡볶이 먹자"며 다짐하고 대화를 끝맺는다.

해당 웹툰이 올라오자 SNS에는 웹툰 내용에 반발하는 댓글들이 빗발쳤다.

10일 오후 기준 교육부 블로그의 해당 웹툰 게시물에는 1천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아이들에게까지 백신을 강요하지마라" "떡볶이를 같이 먹으려고 백신을 맞아야하다니 얼마나 슬픈 일인가" "이게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방법이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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