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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남부내륙철 '성주역' 건립 속도…"국토부·경북도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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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단계부터 협력 건의…경북 서부지역 관광산업 기대

이병환(가운데) 성주군수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본격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이병환(가운데) 성주군수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본격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의 본격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난 13일 고시된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에 성주역 신설이 확정되자 지난 19일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를 잇따라 방문해 협력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철도건설과장, 담당사무관을 직접 만나 남부내륙철도 기본계획 성주역 반영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역사 건립 추진 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성주군 관계부서 및 지역주민들과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경북도를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성주역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2019년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유치운동을 시작해 인근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유치에 성공했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이 설치되면 서울역까지 1시간 50분대(25회/일)로 이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성주군 중심의 경북 서부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동·정주인구 증가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설치로 성주는 경북 서부권의 중심도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특색을 최대한 반영하고 성주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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