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진행중인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 촬영'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 노인복지과는 23일 "지역의 77세 이상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월 초까지 읍·면·동별 지정 경로당에서 행사가 진행된다"며 "사진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들로 구성된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경주시지부가 맡는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진 촬영 시간대를 분산하는 한편, 어르신들을 지정된 경로당으로 모셔오고 촬영 후에는 귀가를 돕는 픽업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촬영 일정은 안강읍(17일), 건천읍(18일), 내남면(19일), 산내면·서면(20일), 현곡면(21일)에 이어 강동면(24일), 천북면(천북면), 성건·황남·월성동(2월 초) 순으로 진행된다.
손금택 노인복지과장은 "예산은 3천만원 가량 소요되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에 넣어 전달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방역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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