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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보호받던 4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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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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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동거하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쯤 대구 동구 한 아파트에서 60대 A씨가 4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과거 A씨와 동거하던 B씨는 A씨의 폭행과 감금, 협박에 시달리다 지난해 9월 흉기로 위협을 당한 뒤부터 집을 나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인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가해자인 A씨는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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