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7일부터 11일까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영양학사 입사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한천로 550(석관동)에 위치한 영양학사는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입사료 및 사용료 부과 없이 입사생이 사용한 공과금(상하수도요금 등)만 납부하면 된다.
이번 입사생 추가 선발인원은 여학생 1명, 남학생 6명 등 7명이다. 지원자격은 수도권 소재(서울, 경기, 인천)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으로 추가 선발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5년 이상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입사 희망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2월 11일까지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입사생은 학업성적·소득수준 등에 따라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목환 영양군 자치행정과장은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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