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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농어촌 학교 통학여건 개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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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예산 207억원 가량… 지난해 대비 14억8천만원 늘어
노후 통학차량 32대 교체되는 등 지난해 대비 19대 늘어 총 836대

경북도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농어촌 학교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예산 207억여원을 투입한다.

7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통학차량 관련 예산은 207억7천69만원으로 전년 대비 14억8천25만원이 증액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북지역 내 농어촌 학교 18곳에 19대의 통학차량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노후 통학차량의 교체 기준을 주행거리와 관계없이 최초 등록한 날로부터 10년이 지난 경우 교체하도록 개선했다.

예산 세부내역은 통학차량 운영비 178억8천363만원(통학차량 추가구입비 7억7천700만원 포함)을 사용하고, 28억5천976만원 투입해 총 32대의 노후 통학차량을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된 통학차량은 초등학교 26대와 중학교 2대, 특수학교(리프트 설치 차량) 4대가 배치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통학차량은 지난해 817대에서 836대로 19대 늘어나 교통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통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국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노후 통학차량 적기에 교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 학생들의 교육 형평성을 고려한 통학차량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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