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대학교로 온 감사의 편지. 동양대 제공
경북 영주에 있는 동양대 학생이 췌장암 말기 환자에게 응급 수혈한 선행소식이 전해져 훈훈하다.
주인공은 동양대 철도운전제어학과 2학년에 휴학 중인 오민석 학생이다. 그는 지난 5일 항암 치료 중 출혈이 발생, 급격한 혈소판 수치 저하로 응급 상황에 처한 췌장암 말기 환자가 코로나19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는 곧바로 경남 김해 헌혈의 집으로 달려가 응급 헌혈을 해줘 사경을 헤매던 환자가 위기를 넘겼다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은 환자 보호자가 동양대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오면서 알려졌다.
오민석 학생은 "힘든 투병생활을 견디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헌혈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갈수록 각박해지는 언택트 시대에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선뜻 나서준 학생의 선행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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