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상 보급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대구시와 협업으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을 시작해 경상북도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경북에 3천785대(3억6천만원 상당)를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기존에 도로공사로부터 감면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고, 대구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고속도로 장애인 감면카드, 자동차등록증, 대구시 및 경상북도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를 지참해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영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시 및 경북도와의 협업을 통해 본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고, 대구경북지역 장애인들이 단말기 구매가격에 대한 부담없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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