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신규 확진자 1천181명…재택 치료자 1만 명 넘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날 1천958명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

9일 오전 대구 시내 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9일 오전 대구 시내 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지난 9일 하루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800명 넘게 나왔다. 재택 치료자는 계속 늘어 1만 명을 넘어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818명이 늘어 누적 총 3만5천494명이 됐다. 전날 일일 확진자 1천958명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시군별로 신규 확진자는 포항이 3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 284명, 경산 221명, 경주 160명, 김천 112명, 영주 111명, 칠곡 102명, 안동 93명, 영천 65명, 고령 65명, 상주 45명, 문경 39명, 예천 33명, 영덕 27명, 군위 24명, 성주 21명, 청도 18, 울진 15명, 청송 12명, 영양 11명, 의성 9명, 봉화 7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감염자는 최근 일주일간 총 1만1천359명으로 주간 일일평균 1천622.7명으로 나타났다.

다수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자 재택 치료자는 1만명을 넘어서 1만52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9.1%,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41.8%를 나타낸다. 중증환자는 총 34명으로 급격한 증가 추세는 보이지 않는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이 14.6%, 18세 이하가 24.0%, 외국인 9.1%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코로나19 검사수 대비 확진자 발생 비율을 따진 확진율은 이달 3일 3.5%이던 것이 9일 7.7%로 2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3차 예방 접종은 대상자 261만6천627명 중 148만2천930명이 마쳐 접종률 56.7%를 기록하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