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신규 확진자 2천명대 진입…누적 확진자는 4만명 넘어서

12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2천55명 발생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첫 5만명 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대기실에서 시민들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2천 329명을 기록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첫 5만명 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대기실에서 시민들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2천 329명을 기록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경북지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천명 대로 진입했다.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명을 넘어섰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천55명 늘어나 총 4만1천306명이 됐다. 경북 지역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이 36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미 353명, 경산 294명, 경주 190명, 안동 126명, 김천 114명, 영주 113명, 칠곡 104명, 상주 70명, 성주 49명, 영천 47명, 문경 44명, 고령 39명, 울진 38명, 예천 31명, 청도 22명, 의성 16명, 청송 15명, 군위 10명, 영덕 8명, 봉화 2명, 영양 1명 등이다.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국내 감염자 1만2천789명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1천8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0.5%,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33.8%로 집계됐다.

중증환자는 35명, 재택 치료자는 6천194명이다.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률은 58.0%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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