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 노벨리스코리아, 범도민 이웃사랑 성금 3천만원 전달

이상인 영주공장장 경북도에 전달

경상북도는 11일 이상인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장이 민생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도청을 찾아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과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 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주에 소재한 노벨리스 코리아는 알루미늄 캔 제조용 압연코일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기업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영주공장 내 위치한 아시아 최대이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주 리사이클 센터에서는 연 34만t 규모의 알루미늄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비롯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해 오고 있다. 이상인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돕기 위한 경상북도의 민생 살리기 노력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업도 적극적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노벨리스코리아는 지역에서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 온 기업인데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민생 살리기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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