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이웃돕기 성금 1천540만원 전달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며 전우헌(맨 왼쪽)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모금회 제공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며 전우헌(맨 왼쪽)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모금회 제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로부터 지역 어르신 및 소외계층 등을 위한 기부금 1천54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조원부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부회장, 서광수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4개 읍·면 분회, 535개 경로당, 2만6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2018년 8월 경북 4호로 '나눔리더스클럽(3년 내에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지역사회 모임이나 단체)'에 가입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말연시 진행되는 '희망나눔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로 돕고 나눠야한다"며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우리 지역을 위해 가치 있게 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모금회장은 "나눔과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중한 기부금은 어르신들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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