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명 '포항 5대 공약' 발표…"지진피해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담대한 변화로 포항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 약속”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포항 5대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포항 5대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11일 경상북도 포항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의 온라인 플랫폼인 '재명이네 마을'을 통해 ▷공공기관 이전 방안 모색 등 지진피해 도시재건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수소환원제철소, 수소연료전지 부품소재 성능평가 센터 건립 등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오천 사격장 이전부지 주민활용 지원 ▷어린이도서관 등 지진피해 공동체복합시설 건립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설립 등 이차전지 산업도시 지원 등 지역의 숙원 5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11.15 포항지진 도시재건 및 동해안 국토균형발전의 해결책으로 공공기관의 포항이전 방안 모색, 수소환원제철소 지원 및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도시 지원이라는 담대한 지역 공약이 포함되어 포항지진피해, 급격한 인구감소, 탄소중립시대 지역산업전환의 지연 등 포항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을 이재명 후보는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의 포항시 대선 공약은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남울릉 지역위원회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포항북지역위원회 김상민 직무대행은 "포항시 등 지역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공약화한 것으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살기 좋은 포항시 미래를 위한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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